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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분노가 죄로 이어지지 않게ㅣ김병삼 목사ㅣ잘잘법 92회(리뷰)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DUCI_mmMot0

우리 주변에 분노가 가득하다.

특히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

그중에 분노를 일으키는 가장 감정중의 하나는

바로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이 사람에 비해서 나는 손해보고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부분중에 하나다.

(벼락거지란 단어가 괜히 생긴게 아닌듯)

분노하고 나서 즐거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개 화를 내고 후회를 한다.

고로 분노라고 하는 것은 이겨내야 하는

감정에 대한 부분이다.

 

성경적으로 보면 분노는 죄라고,

치명적인 죄라고까지 얘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이길 있을까?'

우리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왜 화가 나는가?'

특히 코로나시대에...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은 바로 

'내가 손해보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감정은 어디서부터 오는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생각에서부터

이런 감정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노의 감정은 굉장히 깊이 들어가보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심리학자들은 분노에 말하기를

"분노란 내가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꼈을

속에서 일어나는 정서적인 반응이다"라고 한다.

나 중심적이긴 하지만 그저 정서적인 반응이다.

화를 낸다, 화가 난다는 것은 정서적인 반응,

인간의 성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화가난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다.

 

화가나는 것은 굉장히 정서적인 반응이고,

오히려 정상이라는 사실인데,

문제는 화가났을때,

화를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화가나는 게 죄가 아니라

화난 감정을 분노로 표출하는 것이 죄라는 것.

 

감정을 구별할 있어야 한다.

성경에는 좋은 말씀이 많이 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에베소서 4장 26절)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창세기 4장 7절)

 

죄는 우리 주변에 언제나 존재한다.

문제는 우리가 죄를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다.

분노의 감정이 찾아왔을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있을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분노를 제어하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생각한다.

감정을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다르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한복음 14장 26절

 

예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있는데,

내가 너희에게 돕는 영(보혜사)을 보내서

네가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모든 것을 가르쳐주겠다.

 

화가날 때

'화를 내야 해, 말아야 해?

이게 옳은 일이야, 그른 일이야?'

똑같은 상황이 펼쳐지는데 이것을 분별하고

바른 행동을 가능케 하는 것을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한다고 하면

우리들의 화라고 하는 감정이 일어날

분노로 가지 않고

다스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흔히 "성령세례를 받는다"

성령세례를 받고 구원을 받는다는

고백은 한번이면 된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매일매일의 삶에서 계속되어야 한다.

 

게으름을 극복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예배, 하나님과의 관계성에 대한 부분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친밀함'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하냐,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서

친밀함을 유지할 있다면

우리들이 화가날 제어할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구체적인 방법 제안

1. 타임아웃

타임아웃이란 대개 경기를 하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사용하는 건데,

이처럼 분노라는 감정이 찾아올 때

타임아웃해서 시간을 통하여 무엇이

잘못되었는 지를 고쳐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훈련이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화가 났을 속으로 속으로 타임아웃하는 거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하나님 이 상황 가운데서 도와주세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보혜사 성령님께 요청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이렇게 화를 냈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를 예측하는 사람의 행동은 달라진다. 

 

성경에 굉장히 좋은 말씀이 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야고보서 1장 19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편 37편 7절~8절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 16장 32절

 

2. 묵상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우리들의 삶에

영역으로 들어가야 한다

분노하게 되면 자기중심적으로 좁게 보는데,

하나님을 묵상하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성경에 시편이 있다. 

신학자들이 얘기하기를 150편 중에

2/3 슬픔과 한탄의 시라고 한다.

우리는 대부분 시편(Psalms)을

찬양이라고 생각한다.

2/3 가량이 비탄과 슬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찬양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분명한데

그이유는 어떤 슬픔, 원망, 비탄으로 시작했든,

시편은  찬양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분노와 찬양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맞지 않는 단어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분노가운데서

찬양할 있는 단계로  나아가는 거다.

묵상 타임아웃 통해 가능하다.

 

화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죄를 짓지 않도록

분을 다스릴 있기를.